빼앗는 쪽이 되었다. 단평

 

출처 : 노벨피아

 

289화를 마지막으로 급완결한 작품으로 사실상 완결이 아닌 연재중단이라 할 수 있는 소설이다.

 

다차원을 소재로 삼는 소설 특성 상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 주인공이 진입한 차원에 다양한 떡밥이 존재한다는 점, 주인공 외 인물과도 차원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 보여줄 것이 많은 소설이었으나 작가의 개인적인 이유로 급완결한 작품이다.

 

연재중단이 많은 노벨피아 플렛폼 특성 상 상황 설명 후 급완결 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일 정도이다. 연중튀, 급완결의 경우 독자 또한 작가에 대한 불신이 생겨 차기작을 보지 않거나 작가를 차단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진지하게 전업작가를 목표로 글을 쓸 것이라면 이 판단은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한다.

 

마지막 회차인 커플 여행 전까지 연인 회차가 진행되었다. 연인 회차가 연재중일 때까지만 해도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게 볼만한 성인용 다차원 소설이었으나 급완결을 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사라졌다.

 

이와 유사한 작품인 "히로인 네토리"는 현재 800회 이상을 연재했으며 다른 다차원, 다중 세계관의 작품 또한 제대로 완결내거나 연재중인 작품이 많기에 성인용 다차원 소설을 원한다면 다른 작품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빼앗는 쪽이 되었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