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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앗는 쪽이 되었다. 리뷰
    남성향/노벨피아 - 성인 2024. 12. 5. 03:55

    출처 : 노벨피아

    내 여자친구가 영상을 보내왔고, 그곳에는 남자에게 안긴채 황홀해하는 그녀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억울했다. 내 물건이 더 크고, 훌륭한데.

    #고수위 #라이트노벨 #NTL #빙의 #먼치킨 #다차원 #남성향

     

    줄거리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는 동영상을 주인공에게 보내게 된다. 영상을 다 본 주인공의 눈 앞에 영상 속 금발 태닝 남성의 여자친구를 빼앗으라는 퀘스트와 보상이 나오게 된다. 이후 금발 태닝 남성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주인공은 퀘스트보드를 얻게 된다.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퀘스트를 통해 여자를 빼앗고 보상을 얻는 이야기

     

    평가

    다차원

    퀘스트보드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얻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타난다. 히어로, 무림, 현대, 아포칼립스, 성좌물 등 퀘스트를 위해 다양한 차원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여러 장르를 하나의 소설을 통해서 다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차원에 존재하는 퀘스트 대상의 삽화를 뽑아주기 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유기

    기본적으로 여러 차원을 퀘스트를 통해 진입하는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도 다시 들어가는 세계가 있는 반면 들어가지 않는 세계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퀘스트를 완료한 차원에 다시 들어가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 때문에 유기하는 느낌이 있다.


    빌드업

    빌드업 자체가 짧거나 애매하다. 성벽을 확인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 주인공이 공략대상의 성벽을 확인하고 이를 공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략방식에서 감정의 묘사가 부족하여 재미가 반감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NTR과 NTL은 감정의 묘사를 통해 독자가 몰입할 수 있게 하는데 이 소설은 짧은 빌드업으로 인해 소재가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독자에게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공략방식도 공략 대상마다 변경되어야 하는데 비슷한 공략방식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도 아쉬움을 갖게 한다.

     

    총평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성인용 다차원 소설과 비슷한 플룻을 사용한다. 세계에서 주인공만 능력을 갖고 있다는 차별점이 존재하지만 이와 비슷한 소설도 존재하기에 독창성은 떨어진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아쉬운 빌드업으로 NTL이라는 소재가 보여줄 수 있는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삽화를 통해 공략하는 대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라 생각한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현재까지 많은 독자들이 보고 있는 "창작물 속으로"라는 차원이동물이 흥행한 이후 이와 비슷한 작품을 찾는 독자들이 많아져 많은 독자층의 유입이 가능했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성인용 다차원 소설로 빌드업이 아쉽다는 문제를 제외하면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적당하다.

    5. 성실성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02.11 첫 연재를 시작하였다. 공지된 연재시간이 없어 올라오는 시간이 매일 다르며 연재하지 않는 날도 존재한다.

     

    총평

     

     

    "창작물 속으로", "히로인 네토리", "나 혼자 탑 오르기",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 등 많은 성인용 다차원 소설이 존재하지만 특별한 진입장벽 없이 읽기 좋은 소설이다. 첫에피소드를 NTR 당하는 주인공이 복수하는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지만 프롤로그에서만 NTR 소재를 다루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읽을 수 있다. 빌드업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려 감정의 묘사를 풍부하게 만들었으면 더 좋은 글로 만들 수 있다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고구마 없이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다. 보통 차원이동이 가능한 주인공의 지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어느정도 생각 할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가볍게 읽기 좋은 킬링타임용 다차원 소설로 볼 만한 작품이 없을 때 1번 읽어 볼만 하다.

    평균 별점     ☆(3.0점)

     

    PS. 완결 이후 리뷰 수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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