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 속으로 리뷰

출처 : 노벨피아

[유희생활 어플이 설치되었습니다.]

[유희를 시작합니다.]

나는 창작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판타지 #현대 #하렘

 

줄거리

 

주인공은 21살 학과 내 유일한 비각성자이다. 선배들은 불쌍하다는 눈으로 보고, 동기들은 멸시하고 후배들에게 무시받던 주인공은 유희생활이란 능력을 각성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봤던 창작물 속으로 들어가 히로인들을 만나고 능력을 얻으며 강해지는 이야기

 

리뷰

지능 1의 주인공

주인공의 지능을 1로 설정하여 주인공의 행동에 당위성을 부여했다. 능력 포인트로 지능을 올리지 않고 정력을 올리는 모습, 옆집 남자의 핸드폰을 해킹해 관계를 맺은 여성들을 단톡방에 초대하고 사진 뿌리기 등 머리를 쓰기보단 쾌락에 초점을 맞춰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머리를 쓰기보단 단순하고 쾌락을 초점에 맞춰 행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답답하게 볼 수 있지만 소설의 진행이 자유로워 신선한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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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과 현실의 구분

여자를 좋아하는 악인형 주인공으로 설정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과 창작물 모두 선인이라 평가하긴 어렵지만 창작물과 현실의 구분이 확실하다. 창작물 속의 주인공은 강간, 살인, 협박, 학살 등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하지 않는 행동을 거리낌없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여성으로 만들어진 공원, 성기를 연상하게 만드는 별자리 등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를 좋아하는 주인공 때문에 창작물과 마찬가지로 현실에서도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행동의 정도가 다르다. 현실에서도 쓰레기 같은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여자를 꼬시는 방식의 차이, 대중에게 비쳐지는 모습 등 창작물 속과 다르게 전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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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

야동, 현대판타지, 판타지, 성좌물, 선협, 아카데미, 게임 등 자신이 봤던 창작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각성한 주인공이기 때문에 다양한 창작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양한 세계를 유람하는 작품은 창작물의 완성도가 작품의 재미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소설은 메인 테마와 부가 되는 테마로 나눠 창작물을 유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인 테마의 경우 방대한 설정, 등장인물의 매력, 스토리 전개 등 각 창작물 마다 재미를 주고 있다. 하나의 소설로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소설이다. 또한 퀘스트 진행와 같이 짧게 등장하는 테마의 경우도 짧은 내용이 아쉬움을 갖게 만들정도로 세계관 설정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하고 있다.

 

평가

 

1.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지능 1의 주인공, 자신이 봤던 창작물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주인공의 모습,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창작물 세계관 등 타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이고 완성도가 높다.
   
   
2.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미녀를 좋아하는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무슨 재미를 줄 수 있는가에 의문을 갖게 만들지만 답답함 없이 가볍고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악인형 주인공 설정으로 쾌락에 초점을 맞춘 단순한 행동,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창작물 등 몰입 요소가 충분하다.
   
   
3.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현 노벨피아에서 8,90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으로 뛰어난 대중성을 갖고 있다.
   
   
4.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2,600화가 넘은 소설이지만 여전히 다음 내용이 기대되고 전개 자체가 재미있다. 하지만 방대한 세계관으로 인해 설정 오류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오타가 많은 편이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조아라에서 연재한 이후 노벨피아로 넘어와 연재한 작품으로 4년간 1일 2연재를 한 작품이다. 현재 주 6회 연재를 하고 있으며 종종 휴재하는 모습도 보고 있다. 하지만 2,658화 까지 꾸준하게 연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실성을 안좋다고 평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총평

 

 

주인공의 행동 패턴이 미녀를 찾아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는 굉장히 단순한 패턴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회자를 연재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완성도가 높은 설정을 가지고 있다. 미녀를 꼬신다는 단순한 행동은 갖지만 세계관 마다 다른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히로인 등 다차원 소설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다. 평균 별점 ★ ★ ★ ★ ☆(4.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