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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1위는 자산 100조 여아쟝 리뷰
    남성향/노벨피아 2024. 11. 24. 00:24

    출처 : 노벨피아

    쌀먹으로 연명하던 어느날, 자산 100조와 함께 여아쟝이 되었다.

    "그래도 할건 해야제..."

    이왕하는거 화끈하게.
    랭킹 1위로.

    #현대 #일상 #TS #인터넷방송 #먼치킨 #게임 #코미디 #착각 #갤러리

     

    줄거리

     

    라그나로크 사가 : 신들의 전쟁이라는 게임의 고인물이자 갤러리에서 자산100조여아쟝으로 활동하던 주인공이 후원하던 닉네임처럼 변한다는 글을 보고 후원했다가 진짜 닉네임대로 여아의 몸을 가진 자산 100조 김여아로 변하게 돼버린다. 이후 자산 100조를 이용해 랭킹 1위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

     

    리뷰

    캐릭터의 구분

    주인공의 현실과 가상에서 사용하는 캐릭터를 구분시켜 놓은 소설이다. 대표적으로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자산100조여아쟝', 라그나로크 사가의 캐릭터 이름 '하트', 현실의 '김여아'로 구분 가능하다. 현실의 '김여아'는 몸이 변하고도 게임에 진심인 게임페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자산100조여아쟝'은 100조의 자산이 생긴 이후로도 사냥과 보스레이드를 통해 얻은 전리품을 현금으로 바꾸는 쌀숭이로 표현한다. 라그나로크 사가의 캐릭터 이름 '하트'의 경우 자산 100조를 이용하여 게임 재화를 무한대로 구입하고 뽑기 힘든 옵션을 뽑는 등 자본력을 과시한다. 이처럼 한 명의 주인공에게서 3가지의 개별적인 특성을 가진 인물로 분리시킨 느낌을 만들어 소설 속의 시청자들이 3명의 인물이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추리할 수 없도록 만들어 재미를 주고 있다.


    과도한 시청자, 갤러리의 반응

    인터넷 방송과 갤러리 장르의 특성 상 주인공의 행동에 반응하는 모습을 통해 글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고 독자에게 재미를 준다. 하지만 이 글의 경우 과도할 정도로 시청자와 갤러리의 반응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옵션을 뽑을 때 원하는 옵션을 뽑지 못했다가 2~3줄 정도로 서술되면 시청자의 반응은 6~7씩 차지하는 것이다. 옵션 뽑기, 보스 클리어 등 게임과 관련된 행동이 등장하면 이에 따른 시청자들의 과도한 반응으로 작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져 재미가 반감되었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작가의 전 작품인 '과금 망겜 속 운빨 최강 버튜버'와 비슷한 느낌의 소재로 자아복제한 느낌의 소설이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과도한 시청자와 갤러리의 반응으로 몰입도가 떨어졌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현 노벨피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작품들이 사용하는 TS, 인터넷방송, 갤러리 소재의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소재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 유입 되는 독자 또한 증가하였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찾기 힘들었으며 진짜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이다.

    5. 성실성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10.18 1화를 연재한 이후 1일 1연재를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갤러리와 시청자의 반응이 분량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많으며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여 1회 당 5천자 이상의 글을 써야 분량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이 글자 수 3,500~4,000자의 분량이 서술되어 분량은 부족하다고 판단한다. 
    총평

     

     

    작가의 전작을 자가복제한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지만 조회수는 높은 신기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조회수가 나오지 않아 삭제한 최애 주인공에게 사이코패스 연기를 시켰다라는 작가물의 작품이 더 재미있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글을 쓸수록 발전하는 느낌을 갖게 만들어주지만 이 작품의 경우 오히려 퇴보한 느낌을 주고 있다. 오히려 첫작품이 이 작가의 고점으로 갈수록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이 작품을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이 작가의 작품을 읽어보지 않은 독자라면 어느정도 재밌게 읽을 수 있지만 작품을 읽어본 독자는 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글이다. 핍진성을 무시하고 쓴 글이기에 독자에게 재미라도 주어야 하지만 이 또한 실패했기에 매력 없는 글이 되어버렸다. 

    평균 별점     ☆(2.2점)

     

    PS. 하차하지 않는다면 120화 이후 1차 리뷰 수정 예정 
           이러한 전개가 반복된다면 똑같은 평가를 내릴 확률이 굉장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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