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딩 대통령이 되었다 리뷰

출처 : 노벨피아

"시진핑? 걔도 티니핑이에요?"

TS 여초딩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버렸다.

그런데 자꾸만 지지율이 오른다.

#현대 #판타지 #라이트노벨 #TS #노맨스 #코미디

 

줄거리

 

9.3%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30대 최연소 대통령후보가 자고 일어났더니 TS증후군에 걸려 어린 여자아이로 변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이 되기 위해 여자아이로 변한 주인공이 선거 운동을 다니면서 유세 운동을 펼치는 이야기

 

리뷰

정치

정사 정, 다스릴 치가 모여 정치가 된다. 즉, 국가의 주권자가 국가권력을 행사하여 그 영토와 국민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그럼 이제 정치인을 바라보면 그들은 과연 깨끗한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가? 등 많은 의문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소설의 주인공 강지우는 다르다. TS증후군에 걸려 7~8살 정도로 보이는 외형과 지능을 갖고 정치를 한다는게 우수울지 몰라도 어린아이만 갖고 있는 특유의 순수함으로 어른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 서로 비방하고 험담하는 토론회장에서 상대의 공약 발표를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고 시장 유세에 나가서도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등 이 어린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정치는 딱딱하고 어려운게 당연하지만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가볍고 유쾌하게 써 내려간 이 작품이 오히려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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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노벨피아이기에 가능한 TS장르이다. TS 이후 연예인,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와 BJ, 버츄얼 스트리머, 작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소설은 많지만 대통령이 된다는 점은 이 소설이 유일할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주인공의 귀여움이다. 주인공이 하는 행동은 어린아이 특유의 악의 없는 순수한 행동이기에 웃으면서 볼 수 있다. 

 

평가

 

1.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TS증후군에 걸린 대통령 후보가 유세운동을 펼치는 이야기는 이 소설이 유일할 것이다.
2.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TS와 어린 여자아이를 주인공을 설정하는 것을 싫어하는 독자들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어 본 독자라면 주인공의 귀여움에 빠져 자연스럽게 다음 회차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3.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소설의 독창성과 몰입도는 인정하나 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기에는 어려운 소재들을 사용하였다. 
4.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3 작품을 완결시킨 작가이기에 웹소설의 기본에 잘 따라 글을 서술하고 있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09.10 첫 연재를 실시한 이후 1일 1연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 유세 운동에 반응하는 인터넷 갤리의 반응이 과한 측면이 있어 의미 없이 분량을 잡아먹는듯한 느낌도 주고 있다.

총평

 

 

평소 뉴스를 보는 어른들의 반응을 보면 '어린 애들이 해도 니들보단 잘하겠다'라고 반응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진짜로 정치를 잘한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학습하고자 노력한다. 그 결과 진심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의 정의를 내리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하츄핑에 빠져 ~~핑이라고 부르는 주인공을 통해 독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순수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호 5번 미래결혼은행나무코리아당의 강지우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평균 별점 ★ ★ ★ ★ ☆(4.0점)

 

PS. 160화 이후 1차 리뷰 수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