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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결]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 리뷰
    남성향/노벨피아 2024. 11. 15. 23:03

    출처: 노벨피아
    출처 : 노벨피아

    [WHY ALWAYS ME?] 그라운드의 악동.

     

    #스포츠 #코미디 #유쾌 #돌아이 #먼치킨 #방송 #예능 #축구 #고인물

     

    줄거리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받았다.

    234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한 미션이다.

    나도 이제 내 꼴리는 대로 살 거다.

    미쳐버린 스트라이커 주예수의 월드컵 우승기

     

    감상평  

     

    • 악동 그 자체인 주인공
      카사노, 마리오 발로텔리, 조이 바튼, 루이스 수아레즈, 페페, 루니, 에릭 칸토나, 이천수,  등 악동이라 불리는 축구선수들은 많지만 우리의 주인공 주예수는 모든 악동들이 했던 기행은 장난이라고 말할 정도로 악동 그 자체인 선수다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세레모니로 감독의 머리를 잡고 흔드는 카사노 세레모니
      바르셀로나 입단 후 「나의 심장은 바르셀로나에 있다」를 외친 후 「바르셀로나에 있던 내 심장이 마드리드로 가라고 속삭였다」라는 답변을 한 후 마드리드로 이적 발표 
      수비 가담을 요청하면 그늘에 가서 쉬고 있기
      자신에게 야유를 보내는 관중이 있다면 발로텔리의 역주행 세레모니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 폭행 
      카드 세탁을 위해 상대팀 선수 발 밟기 

      이처럼 평범한 축구선수는 보여줄 수 없는 여러 기행을 보여주는 악동 그 자체이다.
       
    • 주인공과 같이 미쳐버린 동료들
      항상 기행을 펼치는 주인공을 바라보는 동료들은 주인공과 같이 정신나간 케미를 보여준다.

      주인공 차 안에 썩은 두리안 터트리기 
      유튜브 방송에 초대하여 외국인에게 매운 음식 먹이기 

      이 밖에도 주인공과 동료들의 다양한 케미를 보여줌으로써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 경기장의 안과 밖이 다른 선수
      경기장 안에서는 훈련에 불참하고 여러 기행을 펼치는 악동이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가정에 충실하고 팬들에게 싸인, 사진 요청을 무시하지 않으며 같은 팀 동료들이 탈세를 할 때에도 모범 납세를 하는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오랜 회귀로 미쳐버린 악동 주인공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 축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글
      글 자체가 234년 동안 축구를 한 고인물이기 때문에 축구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축구 소설 자체의 결론은 주인공이 목표를 이루어가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소설은 딱딱하고 주인공의 고난이 동반되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은 매 경기 펼쳐지는 주인공의 기행과 이에 따른 주변인과 네티즌들의 반응을 가볍게 풀어내어 순수한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

    • 문장이 매끄럽지 않다
      전작으로 58화를 연재한 초보작가인 만큼 맞춤법은 신경을 써서 오탈자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자연스럽게 이어서 쓸 수 있는 문장도 ~한다.로 마무리 지어서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들이 존재한다.

      작 후반으로 갈수록 어색한 문장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을 듯 하다.

     자체 리뷰

     

     

     

    ★ ★ ★ ☆

    킬링타임용 소설로 부족함이 없고 돈이 아깝지 않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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