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친년이 아닌데요 리뷰

출처 : 노벨피아

미친연기를 했더니 미친년이란다.

#현대 #드라마 #일상 #TS #연예인 #배우 #시스템 #먼치킨 #착각

 

줄거리

 

환생 후 20살 여자가 되었더니 배우가 되라고 한다.

필모그래피를 채우면 특전과 단서를 해금할 수 있다고?

주어진 특전을 사용해 보고

다음 특전이 궁금해 배우의 길을 선택한 길아라의 배우 성공기

 

리뷰

 

시스템의 존재

첫 특전으로 주인공이 사용한 대상의 감정과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각 공유를 주어 메소드 연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를 이용해 오디션에도 합격하고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시스템의 존재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지만 단순 배우 성공물이 아닌 필모그래피를 채우면 단서를 해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인공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장치로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는 부분은 인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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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라는 착각

배우가 되기 위해 참여한 오디션에서 싸이코패스 연기를 지시하고 주인공은 조커에 감각 공유를 사용하여 자유 연기를 펼친다. 거울을 보며 손으로 얼굴을 만지며 표정을 변화시킨 후 인사를 하는 주인공을 본 오디션 관계자들이 싸이코패스라고 착각하고 출연 계약서 작성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실제 싸이코패스라고 믿기 시작하고 대본 리딩 날 시간을 칼같이 맞추는 주인공을 보면서 싸이코패스라고 확신하여 조심스럽게 주인공을 대하는 관계자들을 보면서 웃음을 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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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TS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들은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노벨피아라는 플렛폼에서 TS 장르는 필수라고 말할 수 있다.

플렛폼 특성으로 여성보다 남성의 독자가 많고 여주인공의 장르는 선호되는 장르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수의 작가들은 여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 작품을 서술할 때 TS 요소를 많이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작가의 TS 장르의 선택 또한 플렛폼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평가

 

1.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TS요소, 시스템 등 여러 요소가 등장하지만 타 소설과 비교하였을 때 크게 독창적인 설정은 없다고 생각한다.
   
   
2.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배우물이라는 장르의 몰입을 위해서는 작품 내(중)의 작품이 중요한데 현재까지 등장한 작중작은 흥미를 갖기 충분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해 갤러리, 기사 등 시청자들이 반응하는 장면들의 비중은 많다고 생각된다.
   
   
3.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배우, 시스템은 대중적인 소재로 사용된다. 하지만 TS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층도 존재하지만 플렛폼의 특성을 따져 노벨피아에서의 TS요소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된다.
   
   
4.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부담 없이 읽었으며 다음편을 궁금하게 만드는 절단마공의 사용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너무 많은 것은 마이너스 요소라 평가된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10.29일 1화가 올라온 이후 1일 1연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총평

 

 

상태창, 배우, 먼치킨, 착각이라는 대중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작중작의 전개 또한 나쁘지 않다. 노벨피아 한정으로 TS 요소의 사용 또한 나쁘지 않은 합리적인 선택이다. 글을 읽으면서 진입장벽은 없다고 느꼈으며 배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현재 회차가 많이 쌓이지 않아 자세하게 리뷰를 하지는 못하지만 현재 연재한 회차까지를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회차 또한 기다리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평균 별점 ★ ★ ★ ☆ ☆ (3.6점)

 

ps. 연재한 회차가 적어 100회차 넘었을 때 1차 리뷰 수정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