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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 내린 장사 천재 리뷰
    여성향 2024. 12. 9. 04:25

    출처 : 카카오페이지

    수십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외식업계의 공룡이라는 명성.
    성공한 사업가라는 명예. 그

    모든 게 내 손 안에 있었다. 대기업 ‘현무’에 의해 철저히 짓밟히기 전까지는.

    한번 더 주어진 기회.
    이번에는 ‘장사천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마.

     

    줄거리

     

    대기업 '현무'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주인공은 옥상에서 추락하고 20살로 회귀를 하게 된다. 이후 자신이 지닌 경험과 미래의 지식을 이용하여 요식업으로 성공하는 이야기

     

    평가

    TS 백종원

    주인공의 행동이 백종원대표와 굉장히 유사하다. 첫째,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슈가대디라 불린 백종원대표와 마찬가지로 주인공도 마이 스몰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송슈가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야외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둘째, 무한도전 쩐의전쟁 편에 출연하여 정준하에게 닭꼬치 레시피를 전수해준 백종원대표의 모습이 등장하며 주인공도 칼로리 폭탄 토스트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셋째, 빽다방과 마찬가지로 쏭다방을 오픈하는 주인공의 모습 넷째,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마찬가지로 송우연의 골목비법이란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주인공과 백종원대표의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백종원대표의 자서전을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소설이다.


    현실의 이슈

    백종원대표를 제외하고도 현실에서 이슈가 된 아이템과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 설빙의 인절미빙수, 멜론빙수,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풍 포지션, 정글의 법칙 쉐프편, 히밥과 이연복셰프의 대결 등 소설의 오리지널 요소를 찾아보기 힘들다. 현실의 아이템이나 방영된 작품을 사용하여 추억 회상은 가능하지만 이 소설을 봐야하는 이유가 사라졌다. 장사라는 흥미롭고 다채로운 방향으로 진행가능한 설정을 가지고 현실의 요소만 사용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은 소설이다.


    묘한 역하렘 분위기

    최근 역하렘의 분위기가 연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품의 특성 상 노맨스가 어울리며 주인공의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승승장구하는 모습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또한 연애와 결혼에 있어서도 역하렘 분위기의 연출이 아닌 주인공의 동반자로 설정하여 서로 버티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역하렘은 남성층의 독자에겐 거부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요소로 유입을 차단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현실의 요소 대거 사용, 백종원대표의 자서전 느낌 등으로 인해 소설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부족하여 독창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백종원대표의 자서전을 보는 느낌으로 몰입도가 떨어졌으며 작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복수해야 하는 대상을 재벌의 비정함을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설정하여야 했으나 복수 대상의 어중간함으로 재미도 반감되었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여성경영물, 요식업 등 보통 볼 수 있는 여성향 작품과 다르다는 점에서 참신했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작품의 전개가 너무 뻔해 다음 내용이 기대가 되지 않는다. 작품의 오리지널 요소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08.09 첫 연재 이후 1일 1연재를 실천하고 있다.

    총평

     

     

    다채로운 방향으로 진행가능한 소재를 이용했지만 현실의 이슈와 백종원대표의 자서전을 보는 느낌을 주어 아쉬움을 갖게 만든 소설이다. 작품의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설정된 복수대상도 재벌의 비정함을 보여주어 제대로 짓밟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지만 살짝 모자른 느낌을 준 것도 아쉬운 점이다. 현실의 요소를 사용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하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부족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나타난다. 작품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점, 다음 내용이 기대되지 않고 예측가능하다는 점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하렘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솝을 볼 수 있다. 로맨스 판타지를 벗어나 요식업을 하는 여성경영물이란 장르는 남녀 모두 볼 수 있는 장르이지만 역하렘 분위기를 연출하여 남성 독자의 유입을 막고 작품을 보던 독자도 하차하게 만들 수 있다. 소설의 장점보단 아쉬움이 많았던 작품으로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도 애매한 소설이다. 

    평균 별점     ☆(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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