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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시킨 노예들이 집착한다 리뷰
    남성향/노벨피아 2024. 11. 30. 03:24

    출처 : 노벨피아

    노예들을 해방시켜줬는데 왜인지 쫓아온다.

    #판타지 #하렘 #집착 #코미디 #착각 #피폐 #캣파이트 #빙의 #구원 #육성

     

    줄거리

     

    40살 엘프를 이용해 합법 로리를 만들고 아청법에 걸려 게임이 사라지게 된다. 타이쿤 오브 슬레이브에 대학교 생활을 쏟아부은 주인공은 커뮤니티, 게임사 이메일, 게임 리뷰칸에 분노의 5,700억 자를 쏟아부은 후 게임에 빙의하게 된다. 노예상인 '카리마'로 빙의한 주인공은 귀환 조건으로 "메인 노예들을 완전히 해방시키세요."라는 메인 임무를 받게 되고 이를 수행하면서 노예들과 엮이는 이야기

     

    리뷰

    구원

    납치 당한 백작의 외동딸, 가족에게 배신당한 마녀, 엘프에게 버림받은 엘프, 불행을 가져오는 여우 등 등장한 노예들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또한 주인공의 노예가 되지 않았을 경우는 굉장히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노예들을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면서 성장 시키고 복수를 도와준다거나 노예에서 해방시켜주는 등 구원서사를 가지고 있는 소설이다.


    착각

    귀환 조건을 클리어하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하는 주인공을 노예를 사서 키우기로 결심한다. 상처가 많은 노예일수록 해방시켰을 때 보상이 증가하여 수인을 구매하고 치료해준 후 수인 왕국으로 인도하는 것은 반복하는 주인공에게 악명이 쌓이게 된다. 노예를 무한으로 사들이면서 정작 데리고 다니는 노예가 한명도 없는 노예상인을 주위사람들이 재미를 보고 처분하는 인간 쓰레기로 인식하여 노예들은 주인공에게 두려움을 갖고 노예 사신이라 불리게 된다. 이처럼 주인공은 인간 쓰레기라는 단순한 착가을 사용했으나 작위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다. 악명이 쌓여도 해명하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과, 노예상인이 노예를 신경쓴다는 점에서 주인공은 인간 쓰레기여야만 해 라는 인식을 갖게 만든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노예상인으로 활동하여 노예들을 해방시킨다는 점에서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적당히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다. 다만 구원과 해방이라는 원패턴 소설의 느낌이 강하다.

    3. 대중성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피폐, 집착과 같이 4드론 소설에 쓰이는 소재를 사용하여 초반부에 많은 독자의 유입이 가능했다. 또한 노벨피아 밀리언 클래스 작품으로 베너까지 띄워주며 홍보했기에 더 많은 독자가 유입되었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가볍게 읽기 좋으나 착각과 관련하여 작위적으로 전개 되는 내용이 존재한다.

    5. 성실성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07.27 첫 연재 이후 1일 1연재를 실천하고 있다.

     

    총평

     

     

    주인공이 귀환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불행한 노예들을 구원하고 해방하는 원패턴 소설이다. 즉, 노예 구매 -> 노예 보살피기 -> 주인공에게 빠지는 노예 -> 완전 해방 퀘스트 클리어 -> 해방 -> 주인에게 집착하는 노예 -> 새로운 노예를 구입하는 주인공으로 이루어진 원패턴 소설이다. 위의 내용을 메인으로 나머지 세부 스토리도 존재하나 내용의 전개가 너무 뻔하다. 해방시킨 노예들이 주인공에게 집착하다는 모습을 통해 결말의 내용까지 어느정도 예상되는 것 또한 단점이다. 하지만 노예 상인과 노예라는 주제를 가벼운 분위기를 유지하고 유쾌하게 넘어간다. 캐릭터의 매력이 떨어지면 소설의 재미도 급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캐릭터의 매력이 존재하기 때문에 킬링타임용 읽어 볼만한 소설이다.

    평균 별점     ☆(3.6점)

     

    PS. 300화 이후 1차 리뷰 수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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