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감독은 미래 어플을 쓴다 리뷰

출처 : 노벨피아

“감독님! 그 개쩌는 영상 기법에 대해 설명해주십쇼!”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독님! 차기작 여주인공은 저라고 약속했잖아요.”

어플 딸깍했을 뿐인데...
천재 감독으로 오해받는다.

#현대 #하렘 #드라마 #감독 #배우 #영화 #시스템 #착각

 

줄거리

 

첫 출근하던 주인공의 눈앞에 프리미엄 컷 3000을 설치하시겠습니까?라는 홀로그램창이 떠오른다. 서기 3,000년에 출시한 영상 컨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어플 프리미엄컷을 이용해 매니저 활동을 하고 위튜브 채널 30HTC를 통해 CG작업을 하는 이야기

 

리뷰

딸깍

주인공이 영상 편집, 그림, 조각 등에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지시를 내리면 영상을 만들어주는 어플의 능력이 뛰어난 작품이다. 기존의 업체보다 뛰어난 CG작업, 패러디 영상 제작, 소실된 데이터 복구, 프린팅한 것 같은 그림 실력과 조각 능력 등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의 위기와 고난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읽기는 좋은 작품이다. 또한 자신이 30HTC의 채널 주인이라는 것은 숨기고 매니저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힘순찐물의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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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30HTC의 주인이라는 것을 숨긴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30HTC를 이용해 CG 외주업체 활동을 하고 있지만 회사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주변인물들에게 "친한 친구가 30HTC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변명을 하고 있다. 외주작품에 대한 대금을 받을 때의 계좌 문제, 위튜브 채널 수익, 세금 등의 이유로 설립해야 할 법인과 계좌 등의 문제가 다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미국 국세청장이 인턴으로 일한다는 설정을 통해 이후 회사와 관련된 세금 문제를 해결했지만 인턴 영입 전에 주인공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이외에도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평가

 

1.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시스템이나 아공간을 이용해 작가 활동을 하는 작품, PD의 직업을 가진 주인공 등이 존재하는 소설은 볼 수 있지만 어플 딸깍을 통해 천재감독이 된다는 점에서 나름의 독창성이 존재한다.
   
   
2.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소재 자체가 가볍게 보기 좋고 주인공의 위기와 고난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이기에 가볍게 읽기 좋았다.
   
   
3.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현대판타지 작품으로 배우나 작가가 아닌 감독이라는 점에서 참신함도 존재하여 독자의 유입이 많은 편이다.
   
   
4.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가볍게 읽기 좋으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존재한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10.31일 첫 연재 이후 1일 1연재를 실천하고 있다.
   
   

총평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다. 전작과 달리 19세가 아닌 15세 작품으로 야한 장면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노벨피아 현대판타지 장르에서 배우, 작가, 가수와 같은 직종의 주인공은 다양하지만 감독이라는 직업을 가진 주인공은 희소하기에 노벨피아 멤버십 결제중인 독자라면 읽어볼만한 작품이다. 2024 우주최강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수상의 이유가 납득가는 작품이다. 여러 회차를 읽어도 피로하지 않을 정도로 킬링타임에 적합한 소설이다. 

평균 별점 ★ ★ ★ ☆ ☆(3.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