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림 속 마법사로 사는 법 리뷰
    남성향/카카오페이지 2024. 12. 16. 05:01

    출처 : 카카오페이지

    서생, 제갈현몽은 꿈을 꾸었다
    무와 협이 아닌, 마법과 모험이 공존하는 신세계를!

    『무림 속 마법사로 사는 법』
    제갈세가 방계 중의 방계로서
    표국의 문사로 일하던 제갈현몽

    꿈에서 깸과 동시에 마법을 깨우치고
    비범한 활약을 통해 명성을 떨치며
    감당하기 힘든 별호를 얻게 되는데

    "무후재림께서 오셨다! 무후재림 만세!"
    "앗…… 아아……."

    세상은 영웅을 원하고, 출사표는 던져졌다
    고금제일의 마법사, 제갈현몽의 행보를 주목하라!

     

    줄거리

     

    알렌이 마탑에 들어가 1서클을 만드는 꿈을 꾸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몸에도 마나서클이 생기게 된다. 이후 펼쳐지는 강호유람기

     

    리뷰

    세계관

    무협지 세계관이 정립되지 않은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다. 무협지에서 볼 수 있는 제갈세가의 진법, 화산파의 이십사수매화검법 등 사술로 평가받거나 존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화산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매화가 대표 꽃이 아니라는 점과 이로 인해 진달래파와 매화파로 나뉘어 화산파의 대표 꽃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십사수매화검법 또한 화산파의 대표 무공이라 할 수 있으나 이를 개인이 창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법을 사용하는 주인공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이어볼과 같은 마법을 사용하는 주인공이 세계관 최강자가 되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먼치킨 소설과는 결이 다르다. 마법을 진법과 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먼치킨다운 강력함보단 사건의 해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장자지몽

    주인공이 꿈을 통해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의 알렌을 보는 것처럼 판타지 세계의 알렌 또한 주인공을 인식한다. 주인공은 마법을 배우고 무에 재능이 있는 알렌은 무공을 배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꿈을 통해 보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착각

    주인공의 별호가 무후재림이라 불릴 정도로 운이 좋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신에 대한 기준이 높고 엄격한 주인공이기에 사건을 해결했을 때에도 자신이 뛰어나서 해결했다 보다는 운이 좋아서, 상황이 그렇게 되서, 동료가 많은 역할을 해서 등의 이유로 과하게 겸손한 태도를 보여준다. 그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은 주인공을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주인공만 자신의 별호를 부담스러워하는 착각물 특유의 느낌을 주고 있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무림에서 마법을 쓰며 전투로 먼치킨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진법과 같이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 제사와 점을 치는 모습 등 무림에서 마법을 쓰는 타 소설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주인공이 똑똑하기에 주변인물이 멍청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 착각물이기에 힘이 빠지는 것은 존재하나 크게 거슬리는 부분없이 읽을 수 있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웹소설 트렌드라 볼 수 있는 위기 없는 성장과 현대적 사고를 하는 등장인물을 볼 수 있다. 다만 무협의 독자층은 무림과 마법의 소재가 섞이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기에 유입 가능한 독자층의 연령대가 나뉘게 된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읽을 수 있으나 잦은 수정과 오타를 볼 수 있다.

    5. 성실성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24.08.14 첫 연재 이후 연재주기에 맞춰 연재하고 있으나 몇번의 휴재가 존재한다.

     

    총평

     

     

    무림 속에서 마법을 사용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는 착각물이다. 주인공이 똑똑하기에 주변인물들이 멍청하게 보인다는 점, 주변인물을 챙기는 호구 같은 주인공의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도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의 말발이 좋기 때문에 말싸움으로 쓰러진 상대를 티배깅하는 모습, 대화에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의 의도와 다르게 커져가는 스케일, 지능과 마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모습 등 가볍게 읽기 좋은 소설이다.

    평균 별점     ☆(3.6점)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