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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데미 시한부 마법천재가 되었다 리뷰
    남성향/카카오페이지 2025. 2. 5. 03:51

    출처 : 카카오페이지

    웹툰 작가, 강지훈.

    자신이 그린 웹툰, <아르카나 아카데미>의 망나니 ‘요한 하트’로 눈을 뜨다.
    문제는 이 녀석이 시한부라는 것
    . 남은 시간은 3년.
    살아남아야 한다.

    “자네, 혹시 연금술에 대해 진지하게 더 공부를 해볼 생각 없나?”
    “지금까지 이런 인재가 왜 망나니라고 불렸는지 모르겠군.”
    “요한 하트 군, 잠깐 시간 되시면 저랑 차 한잔 어떠세요?”

    남의 속도 모르고 집착하는 교수들의 마수에서 벗어나, 그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차원이동 #생존 #학원 #빙의 #천재 #성장 #착각 #조력자 #아티팩트 #마법사 #왕족/귀족 #용사 #마왕 #만능

     

    줄거리

     

    웹툰 작가인 주인공은 자신이 그린 웹툰 속에서 망나니 캐릭터로 눈을 뜨게 된다. 

     

    저주로 인해 시한부가 된 주인공이 살기 위해 저주의 근원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리뷰

    스팀펑크

    현대 아카데미물과 다르게 이세계 아카데미물은 중세 배경과 마력의 존재로 마법이 발달하자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작품은 스팀펑크 요소를 추가하여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팀펑크 요소 또한 억지로 집어넣은 설정이 아닌 마도공학을 연구하는 가문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설정을 사용하였다. 이로 인해 자동차, 비행정, 디스플레이, 폭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편리한 도구 외에도 무기 등으로 사용하는 현대적인 물건이 등장한다.


    대학원생 밈

    최근 아카데미물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학원생 밈을 사용한 작품이다.

     

    주인공이 뛰어난 재능 혹은 능력을 보여주면 이를 본 교수가 감탄하여 주인공에게 조교 제안을 하는 밈이다. 

     

    사실 이 밈의 사용은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해 주는 요소라 할 수 있다. 대학원생 밈을 사용한 회차는 실제 댓글에 대학원생이 등장하며 웃음을 주기도 하며 주인공의 능력을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편리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천재라는 사실을 모든 독자가 인식하고 있기에 이 대학원생 밈을 사용하지 않고 내용을 전개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매번 보던 아카데미물 중 하나로 독창성은 떨어지는 작품이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아카데미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클리셰를 사용한 작품으로 거부감 없이 무난하게 읽기 좋은 작품이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너무 뻔한 전개라 많은 아카데미물 중에서 이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가 있나 싶을 정도로 특색 없는 작품이다. 다만 아카데미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호불호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아카데미물의 장점과 단점이 모두 드러난 작품이다. 작품의 서사로 생각보다 잘 쌓았으며 나름 탄탄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다만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루즈해지는 느낌이 강하다. 마법천재로 설정한 주인공이지만 사용하는 마법이 매번 같아 전투에서의 긴장감 또한 떨어진다. 오타 또한 존재한다.

    5. 성실성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잦은 휴재와 지각이 존재한다.

     

    총평

     

     

    아카데미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클리셰를 사용한 작품으로 무난하게 보기 좋은 작품이다.

     

    시한부 + 천재 + 착각 + 빙의 + 망나니 등 흔하게 볼 수 있는 설정을 사용하여 전개하는 작품으로 뻔한 아카데미물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연애 요소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하렘 전개가 예상되는 편이다.

     

    무능한 교수와 같이 아카데미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단점 또한 지니고 있다. 매번 아카데미물을 보면서 기분 나쁜 설정 중 하나로 학생들은 세계를 구하겠다고 구르고 있는데 교수진은 무능하고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다채로운 마법을 사용하여 전투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던가, 학생이 아닌 제대로 된 조력자를 만들어주어 타 아카데미물과 차별점을 만들었으면 난이도는 쉬워지더라도 더욱 매력적인 작품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특색 없는 작품으로 볼만한 아카데미물을 찾을 때 무난하게 볼 만한 작품이다. 

    평균 별점     ☆(2.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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