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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배우는 회귀 PD를 좋아해! 리뷰
    남성향/문피아 2025. 2. 23. 05:39

    출처 : 문피아

    아내 바라기 PD가 회귀했다

    #드라마 #명품 #사이다 #PD #로맨스

     

    줄거리

     

    성접대 누명으로 PD인 주인공과 배우인 아내는 몰락하게 되며 방송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된다.

     

    아내와의 잠자리 후 복상사로 죽게 된 주인공이 10년전 누명을 받기 전으로 회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리뷰

    무리수

    성접대 누명을 받고 몰락한 PD와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대 배경이 2023년인 만큼 이렇게 매장당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현실성이 떨어진다.

     

    사건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에 유튜브, 틱톡, 인스타 등에 사건 녹음파일을 업로드 했다면 대형 기획사 3사가 사건을 막는다 하더라도 사건을 알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몰락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나이를 말할 수 있다.

     

    35살 신입 PD와 35살 소극단 배우로 설정하고 있어 나이가 진입장벽이 된 느낌이 강하다.

     

    물론 35살이 많은 나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나이를 20후반 적어도 30초반으로 설정했다면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생각한다.


    설정 오류

    누명으로 인해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심리치료를 받을 정도로 고생을 한 주인공이 공사판에서 대본을 읽는다고 서술되고 있다. 또한 회귀 전까지 치료가 완료된 것이 아닌데 회귀하자마자 PD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 또한 무리가 있어 보인다.

     

    10년전의 일이고 내성이 꽤 쌓여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프롤로그에서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회귀 후 주인공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인기작을 피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말할 수 있다.

     

    자신이 PD로 살아남음으로써 결국 미래는 변하게 되는데 타인이 했던 작품이라 연출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솔직하게 말하면 누명을 받은 주인공이 배가 불렀다고 생각한다. 

     

    자신과 아내를 몰락시킨 소속사에 대한 복수를 할 것이었다면 더욱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이 작품을 통해 누가 성공했다라는 이유로 피하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평가

     

    1. 독창성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복상사 후 회귀라는 설정을 통해 독창성을 가지고 있다.

    2. 몰입도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무리수, 설정 오류, 초반 악역으로 인해 몰입도가 떨어진다.

    3. 대중성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연예계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 보는 PD물이기에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4. 문장력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말투, 난잡함, 외래어 표기 오류, 많은 오타 등의 이유로 문장력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PD물인 만큼 작중작의 재미 요소도 중요하나 작중작의 재미와 완성도도 떨어지는 편이기에 다른 PD물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5. 성실성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주 5회 연재지만 평균 연재 주 6.5회로 성실하게 연재하고 있다.

     

    총평

     

     

    무리수, 설정 오류를 제외하더라도 문제가 많은 소설이다.

     

    먼저 말투의 경우 작가에게 너무 저자세로 나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 주인공이 작가를 만나자마자 저자세로 나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처음 등장하는 악역이라 할 수 있다.

     

    "서도철" 작품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CP가 제작비를 삭감하고 방속국 자체 CG팀과 외주 회사가 담합하게 만들어 주인공을 곤란하게 만든다. 심지어 땜빵으로 제작한 드라마가 시청률 10%를 넘겼는데 이러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냥 악역이 능력자가 아닌가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재미있는 PD물이 많이 있는데 왜 이 소설을 봤나 후회하게 만든 작품으로 600화를 넘긴게 신기한 작품이다. 

    더 재밌는 연예계물이 많기에 이 소설은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평균 별점     ☆(2.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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