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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즉사기 들고 게임 속으로 리뷰남성향/문피아 2025. 2. 24. 03:36
출처 : 문피아 즉사기 하나 들고 난데없이 떨어진 게임 세계.
어쩌다 보니 엄청난 거물이 되어버렸다.줄거리
8년간 플레이해온 게임의 서비스 종료 하루 전날 혼돈의 상자를 통해 아이템, 골드, 스탯, 스킬, 모든 것들을 융합의 재료로 사용하고 즉살 스킬을 얻게 된다.
융합의 재료로 빠트린 제왕의 혼 스킬과 즉살 스킬을 가진 채 게임에 빙의한 주인공의 이야기
리뷰
파워 밸런스
즉살이라는 사기적인 스킬을 가졌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는 소설이지만 생각보다 밸런스를 잘 잡은 소설이다.
즉살이라는 사기적인 스킬과 그에 맞는 제약 가지고 있다. 대상과 접촉한 상태에서 발동이 가능하다는 제약으로 인해 밸런스를 잡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초재생, 부동 장막, 초감각, 공간 도약, 진혼 강림이라는 신비를 통해 능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혈술을 통해 즉사의 제약을 완화하는 모습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살 스킬을 가진 다른 소설의 경우 파워 밸런스가 무너진 경우가 많기에 전투에서 긴장감, 몰입감이 떨어진 느낌이 강했지만 이 소설은 파워 밸런스를 잡고 있어 전투신이 나름 재밌었다.
아카데미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아카데미 파트이지만 전개에 있어 동떨어진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인공의 즉살 스킬과 신비를 이용해 먼치킨으로 설정하였지만 스펙업 회차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설정이라고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성검의 계승자 스토리와 아카데미 설정도 어울렸다.
급전개가 보이지만 작가가 의도한 부분은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아카데미물에서 볼 수 있는 학생들의 스몰토크도 자연스럽고 편하게 읽혔다.
평가
-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즉살이라는 사기적인 스킬을 가진 채 게임 속으로 빙의한 주인공의 설정은 독창성은 떨어진느 편이다. -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착각물 전개를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 밸런스가 잡혀 있어 몰입도는 높은 편이다. -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게임 빙의, 먼치킨, 착각물 등 재밌는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회수가 높은 작품이다. -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글이 편하게 읽혀서 부담없이 읽기 좋았다. 다만 급전개가 보이며 허무한 결말은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한다. 또한 자잘한 떡밥은 회수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설정 오류, 오타가 존재한다.
총평
게임 빙의, 고인물, 상태창, 먼치킨, 착각물 등 재밌는 소재를 잘 사용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급전개적인 모습과 호불호 갈리는 파트가 존재하지만 작가가 의도한 부분은 보여준 느낌이 있어 킬링타임용으로 읽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작품으로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이다.
연재주기가 박살난 작품이기에 연재중이었다면 추천하기 어려운 작품이지만 완결 된 작품이기에 추천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글의 재미를 떠나 편하게 읽을 수 있기에 착각물을 보고 싶은 독자라면 추천하는 소설이다.
평균 별점 ★ ★ ★ ☆ ☆(3.5점)'남성향 > 문피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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