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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스트라이커는 미쳤다 리뷰남성향/문피아 2025. 1. 15. 03:05
출처 : 문피아 발롱도르 노쇼를 했다고 또 회귀했다.
삐뚤어지겠다.
#축구 #회귀줄거리
3번째 회귀 끝에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구단의 발롱도르 보이콧으로 인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받지 못한 주인공은 4번째 회귀를 하게 된다. 발롱도르 노쇼로 인해 회귀를 하게 된 주인공이 분탕이 되는 이야기
리뷰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
노벨피아의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와 유사점이 많은 소설이다. 기본적으로 여러번의 회귀로 인해 주인공이 살짝 미쳐있다는 점, 팬에게 사랑받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경기장에서 다양한 기행을 보여주며 인터뷰로 상대팀을 조롱하는 모습 등 악동적인 면모가 강한 주인공이다. 실제 축구와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를 통해 웬만한 기행은 다 경험했다고 생각했지만 4번째 회귀 전 백인을 향한 인종차별로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고 표현한 모습에서 이 작품의 주인공이 더 미쳐있다고 생각했다.
경기장에선 악동이지만 경기장 밖에선 팬서비스를 해주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는 모습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현재 팀에서 라이벌 팀으로 이적 계획을 세우는 것 또한 유사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 후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오는 레바레 이적 계획을 세웠지만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의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한다.
이외에도 여러 유사점이 존재한다.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전개 자체는 차별점이 존재하기에 큰 문제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축구
이 작품을 제외하고 완결된 축구 소설만 4편을 썼을 정도로 스포츠물을 전문으로 집필하는 작가이기에 전술적인 부분에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통 여러번의 회귀, 상태창, 귀신 등의 요소를 사용하는 주인공으로 설정하면 전술적인 이야기보다 먼치킨적인 주인공의 능력으로 경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소설은 공간을 사용하는 모습, 전술과 관련된 이야기 또한 축구를 잘 아는 독자가 봐도 납득이 가능한 설정을 사용하고 있다.
주인공이 악동이기에 축구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전술을 알고 있는 독자는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소설이다.
평가
-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와 유사한 소재를 사용하였기에 독창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주인공의 광기로 인해 고구마 없이 사이다만 주는 소설이기에 몰입도는 높은 편이다. -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보통 축구 소설은 훈련만 하는 진지한 주인공, 상태창을 얻고 날뛰는 주인공 등 뻔한 소재를 사용하여 어느정도 작품을 읽어 본 독자라면 처음봤던 재미를 얻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타 플렛폼에서 성공한 광기를 가진 주인공이란 소재를 사용하였기에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생각한다. -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답답함 없이 시원한 전개를 보여주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기 좋았으며 전술적인 이야기에서도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를 혼동하는 모습과 자잘한 오타 또한 존재한다. -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평균 연재 주 7.2회로 성실히 연재하고 있다. 문피아에서 8작품을 완결한 작가이기에 연재 중단이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총평
단점보다 장점이 많을 정도로 매편 웃으면서 보고 있는 소설이다.
살짝 미쳐있어 기행을 펼치는 주인공으로 인해 기본적인 재미를 보장해주며 전술적인 부분 또한 작가의 전문성이 보이고 있다. 또한 문피아에서 꺼려하는 히로인의 존재가 등장하지 않아도 작품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히로인이 등장하여 결혼과 출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경기장에서 악동인 주인공이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점은 아무래도 소재의 유사성이라 할 수 있다. 노벨피아의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를 본 독자라면 너무 유사하다는 생각을 남기게 된다.
만약 광기를 가진 주인공이 등장하는 스포츠 소설을 보지 않은 독자라면 가장 마지막에 이 소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구마 없이 사이다만 주는 소설이기에 성장물과 같은 스포츠 소설은 담백해지고 성장과 관련된 재미를 느끼기 어려워진다.
평균별점 ★ ★ ★ ★ ☆(4.0점)
[완결] 고인물 스트라이커는 미쳤다. 리뷰
[WHY ALWAYS ME?] 그라운드의 악동. #스포츠 #코미디 #유쾌 #돌아이 #먼치킨 #방송 #예능 #축구 #고인물 줄거리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이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받았다.234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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