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사기로 범죄자 처단 리뷰

출처 : 문피아

즉사기를 얻었다고 헌터가 될 이유는 없다.

#현대판타지 #헌터 #빌런 #범죄

 

줄거리

 

즉사기를 각성한 주인공이 범죄자를 처단하는 이야기

 

리뷰

사적 제재

생명체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을 각성한 주인공이 언론, 검사, 판사, 국회의원, 학교 폭력 가해자, 음주운전자, 헌터, 종교인 등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법의 판단에 따라 처벌 받는 것이 아닌 주인공의 판단에 따라 처벌하기에 사적 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 

 

과연 이게 죽음으로 이어지는 잘못이라는 의문이 남는 죄 또한 존재하기에 범죄를 저지른 대상을 모두 죽이는 모습은 극단적이라는 생각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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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만족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대리 만족과 도파민 충족이라고 할 수 있다.

 

범죄자 처단, 카르텔 붕괴, 성역 붕괴 등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 소설에서 전개 되기에 독자로 하여금 도파민을 느끼게 만들었다.

 

또한 정의를 실현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인공을 두려워하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사회가 깨끗하게 변하기에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

 

평가

 

1. 독창성 ★ ★ ☆ ☆ ☆
   다른 작품과 비교해 독창적인 부분이 있는가?
   
   전작의 설정인 범죄자 처단을 가져왔으며 주인공의 능력이 "데스노트"를 떠올리게 만들어 독창성은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2. 몰입도 ★ ★ ★ ★ ☆
   작품에 대하여 독자들이 흥미를 갖고 몰입하게 하는가?
   
   범죄자를 처단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기에 몰입도는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3. 대중성 ★ ★ ★ ★ ☆
   넓은 독자층을 형성할 수 있고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하였는가?
   
   문피아에서 범죄자 처단, 사적 제재의 트렌드를 이끈 작품이며 브레이크 없이 직진만 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에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4. 문장력 ★ ★ ★ ☆ ☆
   웹소설과 잘 어울리는 문장력을 갖췄는가?
   
   범죄자 처단이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작품으로 가볍게 보기엔 어려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초반부 진입장벽으로 인해 소설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문피아에서 트렌드를 만든 작품이며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하기에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5. 성실성 ★ ★ ★ ★ ★
   연재 주기가 성실하고 분량이 적절한가?
   
   평균 연재 주 7.2회로 성실하게 연재하고 있다.
   
   

총평

 

 

기본적인 설정인 사적 제재와 범죄자 처단을 통해 독자가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든다는 큰 틀은 전작과 같으나 쓸데없는 고구마를 삭제해 더 깔끔한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첫 시작은 "데스노트"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즉사기라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게 죽음을 일시적으로나마 버티는 존재가 종종 등장하기에 각성 능력을 즉사기가 아닌 사인 설정이나 죽음 설계와 같이 능력과 어울리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꾸는 편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일단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리는 소설이다. 

 

범죄자 처단에서 누구는 시원함을 느낄 것이고 누군가는 사람을 죽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사이코패스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주인공으로 인해 개인의 자유가 억압 받는 모습처럼 보여져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호불호가 심하게 나뉘는 소설이지만 문피아에서 트렌드를 만든 작품이고 쓸데없는 고구마는 존재하지 않기에 볼만한 소설이 없을 때 보기 좋은 작품이다.

평균 별점 ★ ★ ★ ☆ ☆(3.6점)

 

https://novel.munpia.com/459410

즉사기로 범죄자 처단